거물? 아니 소물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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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John Tucker Must Die]

안녕하세요~ 모두들 뜨거운 밤 보내고 계신가요??

저번에 거물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이번엔 소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보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표정관리가 안되서 당황했던 경험, 모두들 한번씩 있잖아요?;-)

옛날에 만났던 남자 중에 미용실에서 머리하다가 눈이 맞은 미용사가 있었어요. 자주 가던 미용실의 원장이었던 그는 182 큰 키에 나지막한 목소리와 젊은 패션 감각을 가진 덩치 좋은 사람이었죠. 전 이십대 초반 그는 삼십대 중반으로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좋은 만남을 이어 가고 있었죠. 너무나 잘해 주셨지만 당시엔 나이가 어려 사랑과 섹스를 구별할 수 없었던 전 이 사람이 날 가지고 놀려고 만나는 건 아닐까? 왜 아직도 결혼을 안하고 있었을까? 한번 자고 나면 헤어지는 게 아닐까? 스스로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던져 가며 오빠와의 밤을 피했었어요. 오빠는 키스를 하면 손이 자연스럽게 가슴으로 와서 애무도 같이 했는데 미용사라 그런가 섬세한 터치가 정말 정신 줄을 쏙 빼놨지만... 난년이었던 전 그래도 확신이 없다며 단물만 빼먹고 자는 건 거부하곤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그날이 왔어요. 술이 쎈 오빠에 반해 술이 약했던 전 술이 얼큰하게 되어 오빠와 모텔로 향했어요. 술 좀 깰 겸 제가 먼저 샤워를 하고 오빠가 샤워를 하러 들어 갔죠. 기다리는 동안 전 너무나 떨렸어요. 엄지손가락 크기와 거시기 크기가 비례한다고 믿고 있던 시절이었기에 덩치가 좋고 손도 큼지막한 오빠를 생각하면 이건 머 사이즈를 예측하기 어려웠어요. 

곧 욕실에서 나온 오빠는 늠름하게 수건을 치웠고, 전 늠름하지 못한 오빠의 물건을 확인했어요.. 응? 으응?? 먼가 이상했어요. 오빠 등치를 봤을 때 이 크기 일리가 없는데!! 오빠 엄지 손가락을 봤을 때 이럴 리가 없는데???.. 

오빠 엄지손가락이 거기에도 붙어 있었어요. 

비례하는 게 아니라 엄지손가락이었어요... 발기 전이 아닐까 했지만 이미 발기한 거였어요. 더 충격적인 비주얼은 거사가 끝나고 난 후였어요. 참나무도 없는데 왠 도토리가 붙어 있더라고요.. 정말 표정 관리도 안되고.. 빤히 오빠의 그곳을 쳐다 봤던 기억이 나네요.

많이 좋아했던 지라 계속 보니 귀여워 보이기도 했고, 오빠가 크기에 대해 전혀 연연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터라 저도 크기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크기 때문에 오빠와의 거사가 별로였던 것도 아니었어요. 확실히 들어 왔을 때 살짝 아프면서 빈틈 없이 꽉 차는 무게감은 없었지만 그는 자신의 단점을 극복할 만한 테크닉과 적당한 러닝타임, 섬세한 손기술이 있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여러분께 크기에 연연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들은 그들만의 무기를 가지고 있을 꺼예요! 그의 손기술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절 촉촉하게 해줘요...

전 그래도 이왕이면...
큰 거
먹을꼬얌♥


여러분의 소물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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